오늘은 애드센스 사용자 입장에서의 구글 애즈 키워드 플래너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나 유튜브 운영자들은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항상 어떤 키워드로 내용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때 구글 애즈에서 제공하는 키워드 플래너를 활용하면 키워드 발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구글 애즈(Google Ads)란?
구글 애즈는 광고주들이 자신의 광고를 구글에 노출시키기 위해 활용하는 구글의 무료 광고 프로그램입니다. 광고주는 구글 애즈에 가입하여 구글 웹사이트나 애드센스에 가입된 블로그 및 유튜브 등에 자신의 광고를 관련성 높은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의 반대되는 서비스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 애즈는 2000년도에 구글 애드워즈(Google Adwords)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 2018년부터 현재 사용하는 구글 애즈(Google Ads)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2. 키워드 플래너란?
광고주 입장에서는 자신의 광고가 불특정 다수에게 뿌려지기보다는 구매율이 높은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노출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겠죠? 그래서 관련성이 높은 키워드를 선택해서 적합한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관련성 높은 키워드를 발굴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지원해주는 것이 바로 키워드 플래너인데요. 구글 애즈에 이 키워드 플래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광고주들은 키워드 플래너를 통해 특정 키워드의 검색 횟수와 기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키워드의 예상 입찰가를 확인하여 예산을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 내용은 구글 애즈 고객센터에서 제시하고 있는 키워드 플래너의 이점입니다. 물론 광고 효과가 여러 가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키워드 플래너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백 퍼센트 정답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아무 정보도 없이 감으로만 노출시키는 광고에 비해서는 훨씬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 새 키워드 찾기: 제품, 서비스 또는 웹사이트와 관련된 키워드에 대한 추천을 받습니다.
- 월간 검색량 보기: 키워드의 월별 예상 검색량 수치를 확인합니다.
- 비용 확인하기: 키워드 검색에서 광고가 게재되기 위한 평균 비용을 확인합니다.
- 키워드 구성하기: 키워드가 브랜드와 관련된 여러 카테고리에 얼마나 적합한지 확인합니다.
- 새 캠페인 만들기: 키워드 계획을 이용하여 심층적인 키워드 리서치에 기반한 새 캠페인을 만듭니다.
3. 키워드 플래너 사용법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우리는 광고주 입장이 아닌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나 유튜브 운영자와 같이 애드센스 사용자 입장에서의 키워드 플래너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용자의 유입을 늘리고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키워드 플래너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하나씩 설명하겠습니다.
3.1. 시작하기
먼저 구글 계정을 통해 시작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즈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우측 상단에 있는 파란색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구글 계정이 있다면 바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새 캠페인을 시작하지 않고 가장 아래에 있는 '전문가 모드로 전환'을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우리는 광고주 입장이 아니고 광고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캠페인 없이 계정을 만듭니다. 그런 다음 키워드 플래너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 화면 상단에 '도구 및 설정' 메뉴를 클릭하고 아래로 내려온 하위 메뉴 중에서 '계획' 있는 '키워드 플래너' 메뉴를 클릭합니다.
'키워드 플래너' 메뉴를 클릭하고 나면 '새 키워드 찾기'와 '검색량 및 예상 실적 조회하기'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키워드 플래너를 사용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 새 키워드 찾기 : 내 제품 또는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에게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키워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검색량 및 예상 실적 조회하기 : 검색량 및 기타 이전 측정항목을 비롯하여 실적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2. 활용하기
오늘은 이 중에서 '새 키워드 찾기'를 선택하여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새 키워드 찾기'를 선택하면 '키워드로 시작'과 '특정 웹사이트로 시작' 2가지 메뉴가 나옵니다. 이 중에서 '키워드로 시작' 상태에서 키워드 몇 개를 입력해 보겠습니다. 최대 10개까지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는데 쉼표로 구분하여 입력하면 됩니다. 저는 '애드센스', '티스토리', '구글 애즈' 이렇게 3개의 키워드를 입력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각 키워드별로 '월간 평균 검색량', '3개월간 변동', '전년 대비 변동', '경쟁', '광고 노출 점유율', '페이지 상단 입찰가(최저 범위)', '페이지 상단 입찰가(최고 범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광고라 하더라도 클릭당 단가는 애드센스 사용자별로 다르게 적용이 되기 때문에 여기에 나오는 정보들이 키워드를 선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월간 평균 검색량, 경쟁강도, 입찰가를 확인해 보면 본인이 입력한 키워드 중에서는 어떤 것이 더 성공 가능성이 높은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월간 평균 검색량이 높은 키워드가 유입 가능성이 높고, 경쟁강도가 낮은 키워드가 구글 검색 페이지 상단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둘 다 비슷한 수준이라면 당연히 페이지 상단 입찰가가 높은 것이 좋겠죠?
그리고 아래에 보이는 '키워드 아이디어'에 나오는 키워드들을 통해서는 서브 키워드 아이디어를 얻거나 경쟁강도를 낮추는 키워드 제목을 작성하는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구글 애즈 키워드 플래너가 무엇이고 애드센스 사용자 입장에서 키워드를 선정하는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나 유튜브 운영자들은 자신의 콘텐츠를 최대한 많이 노출시키고 광고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키워드 선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구글 애즈 키워드 플래너의 활용은 구글 검색에 있어서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키워드 플래너를 활용하시고 모두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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